잘 받았습니다.
사진 속 다이버그림이 있는 겉지와는 다른 상품이 배송되긴 했지만,
속지 내용도 괜찮은거 같고 휴대하기 편한 상품입니다.
상품은 괜찮고 마음에 듭니다.
다만 판매자인 퐁당닷컴의 무성의한 서비스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저번 주 금요일 오후 4시 반쯤 결재 후 어제(화요일) 받았습니다.
상품을 열어보니 판매상품 사진 속 다이버그림의 겉지가 아니라 뜬금 없는 다른 겉지더라구요.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자세한 상품내용 확인을 위해 게시판에 글을 올리라 그러고 끊었습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린 후 전화가 오더니 대뜸,
"고객님 죄송합니다. 주문하신 다이버그림의 로그북은 재고가 다 떨어졌기 때문에 다른 로그북으로 발송해드렸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셨다면 반품해주세요."
이게 뭡니까, 황당할 따름입니다.
아무런 사전 연락도 없이 우선적으로 배송하고 재고가 없어서 다른 상품으로 보냈으니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꾸라고요? ㅎㅎ
배송 전 재고확인이 판매자로써 기본이며 책임아닌가요?
그리고 재고가 없다면 사이트 상에서도 공지를 올리셨어야죠.
재고가 없으니까 다른 걸로 대체해서 보낸 후에 제가 연락드리니까 그제서야 미안하다 그러고 마음에 안들면 바꾸라고요? 소비자 농락하는 겁니까?
어제 5시 반에 전화오셨는데 회의 중이라 금방 다시 전화 드린다고 하고 55분에 전화했습니다.
홈페이지 상에서도 6시까지 상담시간으로 표시되어있는데 조기 퇴근까지 하시나 봅니다.
미리 알려주셨어야 저도 취소를 하던지 아니면 다른 걸 보내주셔도 괜찮다 하고 새로운 거를 받던지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물론 저는 다이버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겉지를 원했지만, 배송 된 겉지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건 아닙니다.
이건 판매자가 판매상품사진과 다른 제품으로 판매한 케이스가 되겠죠. 그럴 경우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환불을 해주시거나 교환을 해주시는게 당연하고, 교환을 해주신다는 점도 감사드립니다.
다만 판매자와 구매자란 입장사이에 서비스가 무책임하시며 성의없는 대답과 조치를 취하신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겉지와 속지를 모두 교환한다고 하면 다시 한 번 상품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제 시간이 아깝기 때문에 겉지만 교환 부탁드립니다.
속지만 분리하여 제가 작성하고 보관하고 있겠습니다.
겉지 다이빙 그림있는 걸로 교환부탁드립니다.
다음부터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한테도 이런 일 없었으면 하고 판매하기 전 미리 재고 확인 후 연락을 해주시는 기본적인 책임정도는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교환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