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훨씬 크고 튼튼하네요. 올라온 사진으로는 짐작이 가지 않아서 일단 주문했는데, 튼튼하다는 점에는 만족이지만, 사용을 어떻게 해야하나 약간 고민 중입니다. 크기에 참고하시라고 일반 형광펜하고 비교 사진 올립니다.

사이즈는 본인 운동화 사이즈에 맞추면 적당하게 맞는 것 같습니다. 소프트 뮤로 주문했지만, 재질은 묵직하기도 하고 내구성 좋아 보입니다. 발목이 잘 까지는 분들은 삭스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납공간 충분하고, 디자인도 비교적 깔끔합니다. 내용물이 고가이니 내용물을 잘 보호해 줄수 있는 가방이어야 하고, 또 잘 끌려야 하고 손잡이도 튼튼해야 하고...대체로 이 모든 니드에 부합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크레시 가방하고 비교사진 올려드립니다. 오른 쪽이 모비스 가방입니다.

점점 체형이 이상해져서, 다이빙 시작할 때 S사이즈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라지를 입으면 팔다리가 길고, 팔다리에 맞추자니 숨을 쉴 수가 없네요...에효... 모비스 XDS-6100프리덤은 사이즈가 비교적 세분화 되어 있어서 배나오기 시작하는 중년의 다이버들에게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레귤레이터가 하이엔드 인데, 옥토퍼스는 저가로 원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뭐, 취향이기도 하고 옥토퍼스는 본인보다는 짝을 위한 장비라는 생각도 있어서 그냥 구색이나 맞추자 하는 다이버들도 많이들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옥토퍼스 무시하면 큰 낭패 당할 수 있습니다. 옥토퍼스도 최고로!!

다른 장비들이 모두 다이버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들이지만, 특히나 레귤레이터는 말이 필요업지요. 우리나라는 비교적 항상 찬물에서 다이빙을 해야하기 때문에 여유가 되는 회원들에게는 아펙스 제품을 권합니다. 이번에 아주 좋은 가격에 나와서 고민없이 구입해줬네요. 게이지는 순토 3구로 묶어 줬습니다.

보통의 아쿠아 슈즈에 비하면 대단히 튼튼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이빙 하실 때 부츠를 신으시는 분이라면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지만, 비치 산책이라던가 하는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찬물 다이빙할 때 후드는 필수인데, 이 후드는 드라이슈트에 사용하려는 회원에게 구매해 주었습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목부분이 덮여 있어서 드라이슈트 입고 목으로 물이 들어오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목이 좀 답답할 수는 있겠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튼튼합니다. 웨이트 대용으로 사용하셔도 될듯.

녹이 나거나 하진 않을 것 같고.. 웨이트 대용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은 포스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