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 전화와서 주문한 튜브(흰색 바탕 파란 레터링)가 품절인데 핑크로 보내드려도 되겠냐고 해서 당연 같은 상품에 핑크로 레터링 색만 바뀌는구나 생각하고 그렇게 하라고 했더니 아예 다른 상품이 왔네요. 그 여자 상담원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핑크로 보내드려도 될까요~? -- 퐁당닷컴 관리자님 잘 들으세요 그럴땐 이렇게 안내하는겁니다. "고객님 주문하신 상품이 품절이 되어 연락을 드렸습니다. 가격과 사이즈가 같은 다른 디자인의 상품이 있어 대체 가능 여부 확인 부탁드립니다. (상품 이름 제시하며) 번거로우시겠지만 상품 확인 후 대체 가능하시면 변경해서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대체 불가능시 불가피하게 환불을 해드려야할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식으로요. 요즘 이정도 기본적인 C/S도 없이 배짱으로 인터넷 쇼핑몰 하기 쉽지 않을텐데 주먹구구식으로 그냥 저냥 하는거 같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금액 얼마 되지도 않는 튜브하나 사려다가 물놀이 갈 마음까지 잡치네요. 울며 겨자먹기로 반품시 드는 수고로움 때문에 반품은 안합니다. 100원짜리 상품을 팔아도 명품 마인드로 팔면 그 상품은 명품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괜한걸로 컴플레인 걸려 하수 쇼핑몰로 낙인 찍히는일 더이상 없길 바라며...정신차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