웻슈트안에 늘 수영복 바지를 입고 다이빙을 하곤 했는데, 입던게 스크레치가 나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요~ 특히 신축성도 있고 저가상품 답지않게 안에 중요부위에 내피가 한장 더 덧대어져 있어 민망하지도 않아요~ 가격대비 좋습니다. 다만 타이트하니 사실때 한치수 크게 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배송도 빨라 하루만에 받았습니다.
스쿠버프로 클래식BCD를 사용한지 벌써 약 7년이 넘었는데, 나름 그간 관리를 잘한다고 세척도 잘해주곤 했었죠. 그런데 인플레이터 뭉치안쪽을 세척해주려고 열어보니, 속에 흡기밸브쪽은 거의 다 삮아 있고 배기밸브쪽도 삮고 이물질이 많이 끼어 있어서 오버홀로는 해결될거 같지 않아 갈아주었습니다. 장비샵에 가려다가 퐁당닷컴을 보니 판매해서 구매했죠~ 여기서 별걸 다 파네요,,,ㅎㅎㅎ 아무튼 하루만에 받아 바로 장착해서 테스트하니 잘됩니다,,,,,^^
주변에서 많이들 쓰시고, 또 가끔 교육시에 쓰려고 샀는데 모양도 예쁘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어요~ 연필이랑 번지줄, 그리고 고정고리는 없으니 따로 사서 달아야 하구요, 헬시온거라 그런지 좀 비싸긴 하네요, 아쉬운 점은 노트를 닫고 펴지지않게 잡아주는 고무밴드가 좀 약해보여 몇번 쓰다보면 너덜거리게 보이네요,,,실제로 다른분들 쓰는것도 좀 그렇구요,,,,암튼 간지나고 이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다이빙시 BCD에 웨이트포켓이 달려있어도 장비 착용시 무거워지고 자켓이 늘어지는게 싫어서 늘 웨이트벨트를 차고 했었는데, 문제는 허리가 좀 아팠었죠 ㅎㅎ
그런데 이 제품은 허리받침대가 있어서 구매했는데 일단 차보니 허리가 편안하네요~ 수납부분도 저렇게 벨크로 주머니로 되어있어 편리하고 버클도 착용하기 편하게 되어있네요. **** 다이빙 후 추가내용: 버클부분이 좀 약해서 웨이트를 무겁게 찼더니 저절로 풀어져 버리네요 ㅜㅜ 일반 벨트는 거의 안풀리는데, 플라스틱 버클이 약해서 6키로정도를 차고 10회 다이빙 중 출수시 2번이나 풀려버렸습니다. 물속에서 그런건 아니지만 출수시 달아날뻔,,,,ㅠㅠㅠ 겨우 붙잡고 배로 올라왔습니다. 가방수선집 가서 버클을 강한걸로 바꾸려고 합니다. 심사숙고해서 사세요~~ 렌탈 웨이트 날라가면 물어줘야지요,,,,ㅎㅎㅎ